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동 등 인구절벽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에는 기성동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헌 가운데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오국희 대전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렸다.
서구는 11월까지 23개 동을 순회하며, 총 23회에 걸쳐 1200여 명에게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달부터 시작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순회 교육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7년째 초저출산, 출생아 수 30만 명 시대에 행복한 가족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인식개선 사업은 인구위기 극복의 중점과제"라며, "앞으로도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