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기를 맞이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은 학생들이 나눔교육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교육복지선도학교 6개교(조치원대동초, 조치원교동초, 조치원중, 늘봄초, 부강중, 도담중)가 연합·구성한 학생봉사단으로 총 7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배지 패용식, 자원봉사 소양교육, 체험교육,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교육청과 꽃동네대학교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하는 등 봉사단의 첫발에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은 교내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기관과 연계해 ▲지역 노인시설 방문 ▲우리 마을 가꾸기 정화활동 ▲학생자원봉사 박람회 참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용기를 얻어, 앞으로 더 많이 웃고, 더 건강해지며, 지역과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