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에서는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전지 목판을 새롭게 선보이는데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옛 인쇄 방식대로 한지로 꽃 편지를 직접 인쇄해 볼 수 있다.
또 근대 활판인쇄기를 이용한 납활자, 레터프레스인쇄와 방학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머그컵에 인쇄해보는 전사인쇄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진행하며,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7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gju.go.kr/ticket/main.do) 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씩 접수 받는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직지를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