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하루 평균 700여명이 도서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피서를 즐기려는‘북캉스족’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북캉스는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휴가를 책을 읽으며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