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시 산하 145개 부서가 보유한 물품의 과부족, 운용상황, 물품 상태 등에 대해 물품관리관을 주축으로 정확한 실태파악이 이뤄지도록 재물조사 지침 및 실무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정기재물조사는 매 2년마다 하는 조사로,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청주시는 새올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물품 총 13만8000여건에 대해 전자태그(RFID)프로그램을 활용해 규격단위 별로 조사한다.
또 조사 결과 수리를 할 수 있는 물품은 수리해 사용하고 비활용품은 양여, 관리전환 등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할 수 없는 물품은 불용결정 후 매각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물조사가 물품을 취득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합리적으로 처분하는 과정인 만큼 재물조사의 실효성을 높여 청주시 재무관리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