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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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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8 18:0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일 때를 폭염이라 하며, 폭염으로 인해 매년 평균 10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심각하면 사망하는 사건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여 무더위와 관련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또한,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에어컨, 선풍기)등을 정비하고, 외출 시를 대비하여 모자, 햇빛가리개, 선크림 등을 준비한다.

만약, 온열질환 발생 시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시원한 곳으로 이동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하며, 의식이 있을 경우 얼음물이나 스포츠 음료 등을 마시게 해야 한다.

이에 태안소방서에서는 폭염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 7대 및 얼음 조끼 등 9종의 폭염장비를 준비하고, 구급차가 환자이송을 하고 있으면 대신 출동하는 소방펌프차(펌뷸런스) 5대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하고 있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 시 농작업에 임하는 농업인분들은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하여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는 것이 좋다며, 만약 긴급상황 시에는 소방서로 빠르게 신고하고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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