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돌발해충 집중방제

보문산공원, 세천공원 등 7월말 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19 15:1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는 우기 이후 연일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가 공원과 산림·농경지 등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알로 월동하고 5~6월 약충기를 거쳐 7~8월 성충이 되어 농작물과 특히, 활엽수의 어린잎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2009년과 2010년 서울, 인천, 경남, 공주, 예산 등에서 발생 보고된 이래 전국적으로 퍼져 발생하고 있는 돌발성 해충이다.

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는 이를 박멸하기 위해 현재 보문산공원, 세천공원, 가양비래공원 등 주요공원과 산림에 대해 돌발해충 2차 방제작업을 실시했고, 오는 31일까지 집중방제 기간으로 설정해 공원이용객이 적은 야간(오후 8시~자정)과 새벽(오전 4시~8시)에 돌발해충 피해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벌인다.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공원과 산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산림병해충의 집중 방제작업을 통해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한 공원 및 산림 환경을 위한 방제작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