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6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모델숍 15곳(현대화 13, 숍인숍2), 점포리뉴얼, 시설보수, 위생 등 경영개선으로 198곳을 지원해 점포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나들가게 현대화 등 모델숍 5곳, 시설개선·운영관리 등 경영개선 49곳, 점주역량 강화 교육, 부가서비스 확충 및 홍보, 조직화 지원, 지역특화 사업 등이 있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시는 나들가게 점주와 나들가게로 전환을 희망하는 일반슈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사업별 지원내용과 지원자격 안내, 의견수렴 등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우미옥 초대강사가 스마트스토어 활용 및 점포운영활성화 전략을 강의하는 등 점주역량강화교육도 병행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점주는 청주시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일자리경제과 시장활성화팀을 방문해 모델숍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열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이 지역의 골목슈퍼를 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지원 사업에 지역 내 많은 점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