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 형식과 격식을 줄인 내실 있는 시정,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민 참여 방안을 확대하겠다"면서 "이러한 합리적인 민본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5대 시정방침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동명초 부지에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정부 세종청사의 옥상정원과 같은 도심광장 조성 등을 통한 '다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만들기', 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테마파크인 초록길 드림팜 랜드 조성을 통한 '쉼표 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 경로당 기능 강화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확대, 공공 실버주택 도입 등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나눔 복지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과 자원 절감 사업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니래도 시 제천 만들기', 온·오프라인 원스톱 민원처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활기 넘치는 열린 행정 구현'등 5대 중점 시정 방침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시의회와 민선 7기 집행부의 성숙한 동반협력은 시민 화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발전의 힘찬 에너지로 승화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의원 여러분들과 충분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와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겠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