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사이버 상에서의 따돌림, 허위사실 유포 등을 소재로 미래 세계에서 온 해결사가 사이버폭력을 퇴치하는 과정을 그린 '미래를 부탁해' 연극을 통해 배우와 학생 관객들이 대화하며 객석이 무대가 되고 관객이 주인공과 등장인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청소년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공연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만든 예술체험형 공연교육으로 전국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공연을 유치한 우정현 관장은 "대전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공연형식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도와 앞으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