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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신축 복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등 2022년까지 11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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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6 13:39
  • 기자명 By.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과 ‘여성 및 아동친화도시 지정’ 에 발맞춰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확충한다. 이용률도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중기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2022년까지 복컴 안에 어린이집 17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행복청과 사전 협의해 설계단계부터 어린이집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은 2022년까지 총 60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관리동어린이집은 공동주택의 사업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 5~10년까지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하거나 매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개소로 올해 하반기 고운동, 새롬동, 소담동 복컴 3개소, 도램마을 7·9·11단지, 가재마을 7단지, 호려울마을 4·5단지, 해들마을 6단지, 가온마을 1·5단지, 새뜸마을 8단지 내 등 관리동 10개소(국공립 전환)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최근 전국에서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8월 13일까지 어린이집 차량의 안전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원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하반기 모든 보육교직원(2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7회)을 해 안전사고나 아동학대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특히,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근절 대책‘과 관련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보육’을 실현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함께 키우는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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