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도약) 지원으로 수행됐다.
윤 교수는 지난 4월 28일자 'Nano Energy'에 MAPbI3 perovskite박막에 Fe를 도핑하여 약 3배의 에너지 출력을 얻은 연구 결과를 게재한 이후 이 연구를 발전시켜 MAPbI3를 이용한 한 재료와 한 구조를 구성하여 열전에너지, 압전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 모두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 개념의 소자를 개발했다.
이러한 단순한 에너지 하베스팅의 구조가 개발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돼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보다 확대해 실제로 IoT(사물 인터넷) 등 소자에 적용한다면 4차 산업 에너지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