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유치원 1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개교 예정 학교는 청주 내곡2초·옥산2초·방서초·양청초, 진천 두촌유치원·두촌초, 충주 용전중, 영동 기숙형중학교다.

이중 두촌유치원(10학급)과 방서초(43학급), 양청초(26학급), 용전중(22학급)은 신설학교다.

내곡2초(35학급)와 옥산2초(31학급), 두촌초(44학급)는 각각 내곡초, 옥산초 소로분교, 상신초를 폐지하고 이전 개교하는 학교다.

영동 기숙형중학교(8학급)는 용문중, 상촌중, 황간중이 통폐합한 학교다.

현재 사용되는 학교명은 가칭으로 연내 신설학교 명칭을 공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3월 개교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 및 지방공무원 배치, 시설공사, 학생배치 등 지원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