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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은하 월실마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지정

산림청장 현판 수여… 전주민 산불예방 동참 산림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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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2 13:4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은하면 월실마을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지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의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산림청 시범사업으로서 은하면 월실마을은 김후식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 폐기물 및 각종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돼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녹색마을을 일궈내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논·밭두렁의 소각행위는 매년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서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요인 사전제거에 다양한 노력으로 가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0일 월실마을 회관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홍성군의회 의장, 지역구의원, 마을 주민, 홍성소방서 및 홍성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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