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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과 목요데이트… "문 활짝 열고 기다립니다"

'목요 공감데이트'·'목요 현장데이트' 주민과 직접 소통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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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2 17:0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대덕구 장동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어 주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대덕구 장동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어 주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어떤든 상관없습니다. 구청장과 대화하고 싶으시면 누구든지 구청장실 문을 두드리세요. 활짝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달부터 새롭게 시작한 '구청장 목요데이트'를 이렇게 소개했다.

"접수된 민원불편사항은 즉시 개선할 것이며, 오랜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것"이라며 박 청장은 목요 데이트의 운영방침을 설명했다.

구민과의 친밀하고 따뜻한 소통이 구정 운영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소신 아래 주민과 직접 만나고, 듣고,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구청장 목요 데이트는 의전 등 외형적인 면은 과감히 없애고 주민과의 접촉을 늘리고자 기획했다는 말이다.

구청장과의 목요데이트는 '목요 공감데이트'와 '목요 현장데이트'로 나눠 열린다.

먼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목요 공감데이트’는 대덕구 홍보 페이스북(대덕구청-덕구)이나 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를 통해 민원사항을 접수한 주민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직접 만나 구정 발전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매월 2회 실시되는 '목요 현장데이트'는 각종 사업현장, 주민 불편사항, 복지시설 등을 돌며 현장에서 생생한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직접 소통행정 형식으로 펼쳐진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더 많이 호흡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이 존중받고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기 첫 목요공감데이트는 오는 16일 열리고, 구청장과의 데이트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에 신청 내용을 남기거나 자치행정과(☎042- 608-6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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