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고3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의 대입수시전형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강사를 파견해 진행된 연수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 결과를 분석하고 변화된 2019학년도 수시전형의 유의사항 및 대학별·권역별 수시모집의 특성 이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도권·충청권 인근 주요 대학의 전형에 대한 세부 분석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고교 3학년 담임교사들에게 대입 상담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개발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 자료집, '2018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면접 후기 자료', '2019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 지원 전략' 등의 자료집을 각 학교에 보급해 대입 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2019학년도 수능시험을 100일 앞둔 오는 7일에는 설동호 교육감·교육국장 등 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대전둔원고·서대전고 등을 방문해 고3 학생과 담임교사를 격려할 계획이다.
설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이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열과 성을 다해 밤 늦게 까지 학생 지도에 최선을 한 지도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