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코리아댄스스포츠총연합회(총재 김승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 400커플과 외국선수 100커플(9개국/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영국, 호주, 독일, 핀란드) 등 총 10개 국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부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 장년(40세 이상), 그랜드시니어(55세 이상) 등이며 댄스스포츠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선수권전과 국내, 아시아오픈, 국제오픈전 등 프로페셔널 경기로 치러진다.
참가부 별로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 삼바를 연기하고 모던 볼룸댄스는 왈츠, 탱고, 슬로폭스, 퀵스텝, 비엔나왈츠를 연기한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창조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댄스스포츠 보급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많은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들이 청주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체육 교류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