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순 서면장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으로 무더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에 나섰다.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시간대 실외활동자제, 물을 많이 마시기 등의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폭염행동요령을 전했다.
월리에 거주하는 이 모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이렇게 면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돌봐주셔서 언제나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등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과 주위 홀로 사는 이웃들의 안부확인에 힘을 쏟아 면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