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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방학 중 폭염 대비… 학생 안전 최우선"

비상대책회의 열어… 학생부 훈련·체육활동 시 야외 활동 자제·금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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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6 13:5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6일 방학 중 폭염 대비 대책 점검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6일 방학 중 폭염 대비 대책 점검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일 접견실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 중 폭염 대비 대책 점검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 이후 폭염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대책회의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방학 중 초·중·고 방과후학교, 초등 돌봄교실에 빈틈없는 안전체제 구축·운영과 저학년 특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학생부 훈련·야외 체험·체육활동 시 학생 안전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 또는 금지를 권고하도록 당부했다.

또 "폭염속 안전한 학교 시설공사 및 관리 대책 마련, 급식학생 식중독 주의, 물놀이 수상 안전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학생 폭염피해 발생 시 조치결과의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 과부하 및 화재 발생 예방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여름방학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폭염 관련 기관, 단위 학교 등과 폭염 정보를 공유해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방과후학교 69만 488여명, 초등 돌봄교실 6209여명의 학생들이 방학 중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했거나 참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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