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 54명, KT&G 직원 등 모두 65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달부터 건축·교육 봉사를 했다.
아스리마을은 공공시설이 없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다.
봉사단은 공공시설이 없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인 아스리마을에서 도서관과 회의실로 이뤄진 주민공공센터,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을 신축했다.
완공식에서는 주민센터 건립을 기념하는 현판식에 이어 인도네시아 전통춤과 K-POP 댄스 등 무대가 꾸며졌다.
행사에 참석한 압둘 로힘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은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센터가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