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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양수기지원 및 취약계층 농업인 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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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2 15:4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남세종농협이 금남면 관내영농회와 취약농가에 양수기 50여대와 김치 320통, 음료수, 부채 등을 전달했다.
남세종농협이 금남면 관내영농회와 취약농가에 양수기 50여대와 김치 320통, 음료수, 부채 등을 전달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이 금남면 관내영농회와 취약농가에 양수기 50여대와 김치 320통, 음료수, 부채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훈태)의 사회적 공익기금 일부를 지원받고 남세종농협의 재해지원비와 생활지도사업비를 활용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과 가뭄으로 밭작물이 고사하고 모든 작물의 흉작이 심각한 상황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농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남세종농협은 농 작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농작물상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약계층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수기는 가뭄피해가 심각한 밭작물 농가와 출수기 물대기가 필요한 농가에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매월 실시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의 반찬봉사는 농협 여성조직(농가주부모임·부녀회)이 앞장섰다. 30여명의 봉사자가 김치를 담가 연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여름나기가 힘든 농촌의 취약계층과 온열질환자 발생빈도가 높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남세종농협은 각 영농회를 순회하며 폭염 시 농 작업은 아침과 저녁에 할 것을 당부하고 폭염과 가뭄에 지친 농업인의 마음도 위로했다.

신상철 조합장은“ 농민들에게 농산물은 자식과 같아서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이 타들어 가면 농업인의 속마음은 더 타들어간다”며“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농업인의 심정으로 피해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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