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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소년수련관, 픽토그램 캠페인…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

국립대전현충원에 청소년들이 만든 픽토그램 2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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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2 19:3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1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상상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수거 인식개선을 위해 직접 만든 픽토그램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 1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상상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수거 인식개선을 위해 직접 만든 픽토그램을 설치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청소년들이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수거 인식개선을 위해 직접 그린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제작·설치하고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영호) 특화프로그램인 상상프로젝트 ‘우리마을이 달라졌어요’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의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수거 문제를 지역의 문제로 인식하면서 시작됐다.

'우리 마을이 달라졌어요'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개선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의 ‘2018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현충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분리수거 실시를 장려하고자 직접 그린 픽토그램 20개를 현충원 곳곳에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달 28일에는 노은역 주변 일대의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픽토그램 부채를 만들어 불법 주차된 차량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호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활동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을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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