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한다.
올해 조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팀의 주관으로 시행된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은 빨간색조끼 티셔츠, 검정색가방, 신분증을 패용 하고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한다.
이후,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을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여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영동군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s://chs.cdc.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군보건소(☎ 740-5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