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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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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5 14:1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5일 오전 10시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광복 73주년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경축식에는 오상근 애국지사와 도내 광복회원, 사할린 귀국동포, 기관·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항일운동과 3·1 운동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영옥(79·여), 고남식(70), 정연기(88·여), 남선숙(79·여)씨가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장에는 태극기 문양이 디자인된 흰색 두루마기가 물결쳤다. 충북도는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광복회원 등 100여 명에게 흰색 두루마기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노래를 함께 부르며 광복 73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시종 지사는 경축사에서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로부터 칭찬받고 또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떳떳한 유산을 받았다고 자랑할 수 있는 오늘의 우리 세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애국심 함양을 위한 ‘나라 사랑 사진전’과 ‘나라꽃 무궁화 전시전’이 열렸다.

앞서 참석자들은 오전 9시 청주 상당구 수동의 3·1공원을 찾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 헌화하고 한봉수 의병장과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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