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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직녀축제 7만여명이 즐겼다

대전엑스포광장 볼거리, 먹거리 등 풍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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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0 13:5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견우직녀축제’둘째날, 엑스포다리 위를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견우직녀축제’둘째날, 엑스포다리 위를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제13회 견우직녀축제’가 약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대전MBC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칠월칠석’ 견우직녀 설화의 ‘천년의 그리움으로 만나는 영원한 사랑의 길’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시민 참여형 야간축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야제 행사로‘청춘마이크 플러스’공연과 젊은층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두드러진‘견우직녀 클럽파티’를 시작으로 연인 및 가족단위 시민들은 늦여름밤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견우직녀 여름밤 음악여행’, 홍진영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글로벌 견우직녀 패션쇼, 견우직녀 판타지쇼(주제공연), 엑스포다리 위를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 견우직녀 클럽파티가 펼쳐져 행사장을 방문한 수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견우직녀 커플 댄스대회’,‘견우직녀 가요제’등 이 개최되어 연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아울러 엑스포시민광장 원형광장 주변에서는 행사기간동안 플리마켓이 운영되었으며, 엑스포다리에 푸드트럭 26대가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견우직녀축제는 시민 참여형 야간축제로 기획되어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 여름밤 휴식같은 추억을 제공했으며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다리를 연계하여 여름철 도심속에서 즐기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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