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지난 2014년 8월 1일 개소해 세종시 전역을 CCTV로 관리하고 있다. 세종경찰서 경찰관 2명과 25명의 세종시 센터요원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특히, 도시통합정보센터는 CCTV 화상순찰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사건 발생 시 지역경찰과 공조해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 센터요원이 화상순찰 도중 조치원 역 앞에서 물건을 훔치는 절도 피의자를 CCTV로 화상 추적해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적장애인 발견이나 특수절도 범인 특정·발견 등 각종 사건에서도 CCTV와 센터요원들이 큰 활약을 했다.
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경찰과 센터의 긴밀한 공조가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안사각지대 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