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31일부터 6일간 열리는 IFA 전시회에 최근 개발한 연구성과를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고속 클라우드 가상 인프라 솔루션 ▲초저지연 광액세스 기술 ▲시각지능 반도체 칩 ▲미디어 유해정보 차단기술 ▲인체통신 기술 등 총 5개 기술을 공개한다.
고속 클라우드 가상 인프라 솔루션 기술은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안전하게 가상 데스크탑의 제공 및 대용량 데이터의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 시각지능 반도체 기술은 사람의 수준처럼 물체를 인식하는 ‘칩’기술로, 일상생활 속에서 어떠한 물체라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알아내고 위치를 파악한다.
인체통신 기술은 사람의 인체 주변 기기들 간 인체를 매질로 개인 인증정보나 지불정보, 센서측정 정보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신호 전송기술이다.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구원의 다향한 ICT분야의 연구성과들이 상용화가 바로 가능토록 외국에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연구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