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aT에 따르면 충남도와 함께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예산 리솜스파캐슬 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충남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연다.
해외 바이어-수출업체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력 농식품 홍보를 통해 충남 농식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등 총 15개국 37개 업체 해외 바이어와 충남 관내 48개 수출업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국내 희망업체는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을 받게 되고, 참여 업체 주력상품은 전시와 시식코너 운영을 통해 홍보된다.
이윤용 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한 우리 지역 농식품을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수출업체가 새로운 수출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이 기간에 관내 대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동원해 산업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 전시 제품은 취약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