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평석 위원장은 예측 가능한 사업이 편성 예산에서 누락돼 예비비로 지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하고 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 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윤희 위원은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와 순세계잉여금 비율을 낮추는 등 재정 효율성 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보건복지국 소관 사업들에 대해 불용액이 크다며 추경을 통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신중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박성수 위원은 대변인 소관 성과보고서의 언론매체 보도실적 등의 지표에 대해 향후 정책사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성과지표 발굴을 주문했다.
안찬영 위원은 세종시 홍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시티텔러(도시소개전문가)의 업무 협의 등 공조를 제안했다. 안 위원은 관광안내소 운영 시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관광센터 설치를 건의했다.
이영세 위원은 복지 정책과 자활근로 사업의 집행 잔액이 많은 점과 세종시의 자활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 집행 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대상자 연계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확대 방안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주문했다.
행복위는 12일 조례안과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상정 안건 15건을 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