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센터는 민간 및 타 기관에 비해 6~70%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체에 최첨단 장비들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산학공동연구개발, 기술이전‧지도, 인력양성 등의 서비스를 3600여개 기업에 무료로 지원, 지역의 성장 잠재력 향상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지난 2007년 출범한 지역혁신센터는 표면분석, 성분분석, 물성분석, 신뢰성, 3D프린터, 가공, 해석 등 150여종 250억 원의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