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회째인 이 대회는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 40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11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이성현 소방사는 대회 경연 종목 중 최강소방관분야에 출전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강인한 체력과 탁월한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이 분야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지난 수개월간 땀 흘리며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라며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 1계급 특진의 영예도 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소방의 위상을 드높여 준 이성현 소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현 소방사는 지난 2017년 11월 6일 소방관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현재 논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구급대에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