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6~8교시에 걸쳐 실시된 이번 승급심사는 고학년, 중학년, 저학년 순으로 진행됐다. 차례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해 보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침착한 표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멋지게 선보였다.
이번 승급심사에 참가하여 노란띠로 승급한 한 학생은 “제가 해냈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북초는 학생들이 목표를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