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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 선양시와 15년 우정 다진다

과학기술 교류 등 협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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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2 13:58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대전시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지난 11일 중국 선양시 장쥔 부시장과 교류 및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지난 11일 중국 선양시 장쥔 부시장과 교류 및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 박영순 정무부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5시(한국시각 오후 6시)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영순 정무부시장과 중국 선양시 장쥔 부시장 간에 체결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혁신교류, 경제협력교류, 대학 및 청소년 교류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과학기술 혁신교류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두 도시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부시장은 “대전은 과학도시이며 축적된 과학기술을 토대로 제4차 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장쥔 부시장은 “ 선양시도 제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다”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선양시와는 2003년 우호협력도시가 된 이후, 2013년에는 자매결연도시로 교류의 폭과 내용을 격상하여 협력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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