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오후 6시 유성구 봉명동 리케리케에서 ‘제1회 대전 스타트업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밋업(Meet-up)정례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100여개 스타트업들이 소속기관이나 분야에 상관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전 최초로 창업보육센터 내에 보육 중인 스타트업들이 한 데 모여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이날 행사는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데, 당일 오후 5시부터 스타트업 대표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사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이센틱(Eathentic)의 타드 샘플 대표가 ‘성공하는 CEO 스타일링’에 대해 특별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지원기관별 네트워킹과 산업별 네트워킹이 이어지는데, 성장 단계나 산업 분야가 다른 스타트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제1회 대전벤처스타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이날 지역 우수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국내주요 투자자를 초청한 가운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제품시연, 투자·비즈상담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와이젯, 유메인㈜ 등 8개의 우수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가 펼쳐지며, 60명 이상의 국내 투자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패밀리데이, 데모데이 등 지역 혁신창업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에 역동적인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련 문의는 대전혁신센터.(042-38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