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벌 쏘임 환자가 발생한 달은 모두 9월이었으며 벌초, 제초작업 등으로 벌들이 서식하고 있는 산지에 진입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것.
이에 벌 쏘임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벌집 유무를 확인 ▲벌을 자극하는 의류나 화장품을 사용 자제 ▲주위에 벌이 있을 경우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
또한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쏘인 부위에 얼음찜질로 통증과 가려움을 완화시켜야 한다.
한편 소방서는 벌초·성묘객들이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