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군부대, 사회단체, 증평중학교, 공무원 약 800여 명이 참석해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처리했다.
이번 활동은 ▲주요 외곽도로변 ▲초중리·송산리 택지개발지구 ▲전통시장 및 시내안길 ▲미암교~화성교차로 ▲보건복지로 및 역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별로 자체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대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및 군부대, 그리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클린증평’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함께 음식을 알맞게 만들어 남김이 없도록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읍내 일대 환경개선을 위해 진공흡입 차량을 이용한 도로노면 청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