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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자격 완화로 많은 시민 입주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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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6 14:0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2019년 2월 입주 예정인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420세대 중 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209세대(45㎡ 73세대, 59㎡ 136세대)다.

공급대상은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고령자 등이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입주 자격을 일부 완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해당 세대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당초 100% 이하)로 완화됐다.

자동차가액도 2850만 원 이하(당초 2545만 원 이하)로 완화됐고 임대조건은 공급 계층별로 달리 적용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상호 전환이 가능하고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입주신청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오는 12월5일 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17일부터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와 제천 행복주택 사이트(http://jecheon-happyhou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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