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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9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10월 12일 개막

500년전 전통마을의 모습 고스란히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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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7 13:25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2017년 널뛰기 행사 모습(사진제공=아산시)
2017년 널뛰기 행사 모습(사진제공=아산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준봉)가 주관하는 '제19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짚 & 풀'이라는 주제와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문화제 행사로 마을주민이 중심이 되는 소박한 축제다.

우리 조상들이 가을걷이를 끝낸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이 실제 수확한 곡식을 탈곡하고 떡메를 쳐서 함께 나누어 먹는 풍속을 재연하고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 전시 및 체험 등을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자연을 이용해 살아온 우리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해 봄으로써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흔히 볼 수 없었던 조선시대 전통혼례, 전통상례, 전통제례, 과거시험 등 옛 모습 그대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등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저잣거리 일원에서도 사물판놀음, 천무극, 국악공연, 꼭두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지만들기, 전통악기체험,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줄 전망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전시, 초가이엉잇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짚풀놀이터, 서당을 재연한 짚풀조형물(포토존) 등 외암민속마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된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풀잎공예(메뚜기),천연염색체험, 화톳불체험, 민속놀이, 메기·먹장어 잡기,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우리 고유 전통음식체험으로 조청·강정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메주만들기, 다식·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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