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행사 최종 점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시와 대전시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 관련기관의 행사 연계 개최와 로쏘㈜성심당, 맥키스컴퍼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등 향토기업의 홍보 참여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일원에서 열리는 사이언스페스티벌에 대전시교육청은 영재페스티벌을, 국립중앙과학관은 사이언스데이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각각 연계 개최키로 했다.
로쏘㈜성심당, 맥키스컴퍼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자사 영업점과 유통망, 제품 등을 통해 사이언스페스티벌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어진 최종 점검회의에서는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홍) 위원들이 세부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민선 7기가 출범한 이래 맞게 되는 가장 큰 행사로 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과학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및 국제적 박람회 육성 의지를 담아 전국에서 찾아 올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광역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아시아과학엑스포, 국제에너지 컨퍼런스 등 국제행사가 함께 열리고, X-STEM 강연, 사이언스콘서트, 사이언스 푸드 플라자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이 보강돼 예년에 비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