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센터에 따르면 약채락의 지속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약채락 리뉴얼 사업은 단발적인 메뉴 개발보다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국내외 방문객(내국인 150만 명, 외국인 1만 명) 유치이라는 양적 목표를 염두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약채락 브랜드의 단일성 부재 및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이 부족한 약채락 지정 음식점 21개소를 대상으로 '약채락 4대 약념(藥念)' 개발을 통한 업소 간 '통일성', 전통성과 타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제천 고유의 맛을 강조할 '독창성', 젊은 관광객의 유입 및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부합할 '현대성'을 핵심테마로 정했다.
특히 4대 약념 중심으로 약채락 메인 메뉴 4종, 후식 메뉴 2종을 새롭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21일 약채락 21개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약채락 리뉴얼 메뉴 최종 선정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시식 품평회를 갖는다.
약채락 리뉴얼 메뉴의 개발이 완료되면 메뉴의 원가 및 푸드스타일링 전수를 통해 현장 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보급화 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개발된 음식은 올해 한방바이오 박람회 기간 동안 약채락 홍보관에서 전시 및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3-641-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