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미식 관광도시로 발돋움

약채락 리뉴얼·스토리 구축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19 13:4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가 제천 대표음식 '약채락'을 이용한 미식 관광도시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약채락의 지속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2018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약채락 리뉴얼 사업은 단발적인 메뉴 개발보다 '국제음식관광의 메카, 미식도시 제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국내외 방문객(내국인 150만 명, 외국인 1만 명) 유치이라는 양적 목표를 염두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약채락 브랜드의 단일성 부재 및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이 부족한 약채락 지정 음식점 21개소를 대상으로 '약채락 4대 약념(藥念)' 개발을 통한 업소 간 '통일성', 전통성과 타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제천 고유의 맛을 강조할 '독창성', 젊은 관광객의 유입 및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부합할 '현대성'을 핵심테마로 정했다.

특히 4대 약념 중심으로 약채락 메인 메뉴 4종, 후식 메뉴 2종을 새롭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21일 약채락 21개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약채락 리뉴얼 메뉴 최종 선정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시식 품평회를 갖는다.

약채락 리뉴얼 메뉴의 개발이 완료되면 메뉴의 원가 및 푸드스타일링 전수를 통해 현장 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보급화 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개발된 음식은 올해 한방바이오 박람회 기간 동안 약채락 홍보관에서 전시 및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채락 리뉴얼 및 스토리 구축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3-641-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