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취업정보와 실제 면접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한미약품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및 직무소개·현장면접 등이 이뤄졌다.
이날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한밭대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발·공정연구·국내영업·품질관리 등 각 채용 예정 분야에 대한 직무소개 등이 이뤄졌으며 설명회장 밖에서는 현장면접인 '캠퍼스 리크루팅'이 진행됐다.
현장면접은 온라인을 통해 지원자를 사전 접수받아 총 18명이 지원했으며 현장면접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명과 연락처 등의 정보만 제공된 가운데 한미약품 관계자와 지원자의 1대 1 면접이 이어졌다.
대학일자리본부 정동숙 취업지원관은 "채용설명회와 현장 리크루팅은 각 기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에 도움이 되는 팁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 중인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실제로 한미약품 채용설명회를 통해 2017년과 2018년 상반기에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 관계자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채용설명회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