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서명 운동 선포식에서 "고통받는 600만명의 자영업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제도개혁 서명운동에 많이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 제도 개혁을 위한 3대 선언으로 최저임금 제도 개혁 법안 마련, 최저임금 결정 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목소리 반영,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 자처 등을 발표했다.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한 첫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전시당의 경우 그동안 서명을 받아온 가운데 이날 선포식을 통해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당은 선포식에 이어 추석 맞이 봉사 활동의 하나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송편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도 했다.
이날 육동일 위원장을 비롯해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이활 사무처장,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김경석 서구의회부의장 이한영·박양주·정현서·강노산·서지원 서구의회 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