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사전에 각급학교의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시 제도 안내와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지난 4~7월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에 학교급별 맞춤형 설문조사를 했다.
또 지난달 21~22일 이틀 간 주민참여예산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 청취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 다양한 의견수렴과 주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운영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2018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에 마을학교프로그램 다양화 등 20여 개 사업, 133억 원을 반영했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른 주민 의견은 2019년 예산에 반영해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잘 활용해 재정민주주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