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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드디어 열린다…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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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30 13:4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축제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해 축제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증평읍 송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시작에 앞서 3일에는 14∼24세 청소년들의 댄스·가요 실력을 겨루는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예선전이 전야행사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4일, 미루나무 숲에서는 증평 인삼골 어린이사생대회와 백곡 김득신 백일장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소개 및 각종 체험 행사로 마련된 사회복지박람회가 개최되며 본 행사장에서 인삼골건강가요무대와 인삼골합창제가 열린다.

또한 ▲점화세리머니 ▲행복증평 불꽃놀이 ▲지역가수 초청 인삼골 쇼쇼쇼 ▲경품추첨 등의 ‘I LOVE 증평페스티벌’도 이날 행사로 편성됐다.

둘째 날인 5일에는 ▲개막식 ▲37사단 군악콘서트 ▲행복증평 불꽃놀이 등을 비롯해 민경훈, 노라조, 벤, 강진 등의 초청 가수가 출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아울러 마을과 학교가 중심이 돼 행복교육 비전을 선보이고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되는 증평 행복교육 마을학교 축제와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증평지역 출신 출향인사 간담회도 이날 열린다.

셋째 날인 6일은 204m 구이틀(기네스북 최장 길이 등재)에 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포크를 구워 먹는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가 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잔치에는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약 1000kg의 삼겹살이 무료 시식용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환경관련 퍼포먼스 및 사진전, 나눔장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 GREEN그린환경문화예술제 ▲인삼 홍보를 위한 극단 꼭두광대의 인삼마당극 ‘왼손이’ 공연 ▲래퍼 한해와 아이돌그룹 비타민엔젤, 아스틴이 초대가수로 나서는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본선대회 등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기량을 겨루는 증평인삼·MBC충북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증평군립도서관 앞에서 출발해 좌구산 MTB코스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어서 미루나무 숲 씨름장에서는 남·녀 인삼골장사씨름대회가, 본 행사장에서는 증평지역 고유의 전통소리를 즐길 수 있는 ▲장뜰두레농요 시연 ▲증평국악한마당 ▲13공수여단의 특공무술시연 등이 펼쳐지며 전국인삼골가요제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무더위와 폭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지친 관광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인삼 등 질 좋은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판매장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서 ▲판타지 매직 버블쇼 ▲돗자리콘서트(라이브음악여행) ▲에코버스킹 ▲인삼골건강음악회 ▲37사단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인삼차 시음 ▲인삼주 담그기 체험 ▲인삼셰이크 ▲홍삼족욕체험 등의 증평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인삼존과 ▲장뜰쌀 떡메치기 ▲홍삼 막걸리 시음 ▲농경문화전시체험 ▲인삼달고나 만들기 ▲인삼페이스페인팅 ▲천체관측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인 ‘물빛DJ인맥(인삼·맥주)파티’는 ‘증평인삼골인맥파티’로 이름을 바꿔 확대 개최되고 EDM 중심의 음악파티는 5일, 6일 이틀간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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