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조웅래 회장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평소 외식업종사자들이 시간·경제적 이유 등으로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하다는 고충을 듣고 준비한 것이다.
조 회장은 그동안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열고 있다.
조 회장은 "쉴새 없이 바쁜 일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외식업종사자 여러분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최고의 공연장에서 관람하며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뻔뻔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정진옥(단장), 테너 장경환·박영범·구병래, 바리톤 이병민·고성현·박민성, 피아노 박혁숙 등 8명의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가 어우러진 탄탄한 레퍼토리를 갖춰 클래식의 품격뿐 아니라 감동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다.
관객과 함께 참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3대가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게 특징이다.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연간 130여회 이상 무료 공연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