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팸 투어에 참석한 45명의 유치원생들은 조롱박터널, 코스모스 밭을 돌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생태 해설과 함께 장동 지역에서 구전되는 요강바위·어사 박문수 이야기를 들으며 호기심 어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단지 곳곳에 설치된 원두막에서 코스모스를 활용해 직접 자연물액자를 만들고, 이를 걸어놓는 생태미술체험 시간에 아이들이 열중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5일 개막식과 함께 각종 공연과 동물 먹이주기 체험, 당나귀마차타기 체험, 봉숭아(천연) 꽃물들이기, 연 만들어 날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득한 2018년 제5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가을 주말 들녘을 수놓은 코스모스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