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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복지보건국 소관 출연계획안 등 심사

공공의료원 간호인력 부족 문제 지적···"근본적인 대책 마련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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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4 14:38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4일 제30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복지보건국 소관 2019년도 출연계획안 안건을 심의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출연계획안 편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도정에 반영해 건전재정 운영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문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공공의료원 신규 채용하는 간호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금액은 적다”면서도 “좋은 인재가 많이 올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옥수 위원은 “현재 간호사 부족으로 공공의료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장학금을 줘서 채용하는 방안도 좋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의료원의 경영 평가에 대해 “향후 의료원에서 도민의 친절과 의료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했다.

황영란 위원은 “간호사 부족으로 어려움은 있는데 간호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좋은 아이템이다”라면서 “간호사가 장학금을 지원받고 근무하는 기간 만료 후의 대책에 대해서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간호사 처우개선도 좋지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급선무”라며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서도 처우개선을 통해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밝혔다.

여운영 위원(아산2)은 “간호사에게 처우개선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좋지만 근무기간을 간호사와 의무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계약하는 것은 법적으로 타당한지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훈 위원(공주2)은 “공공의료원의 직원에 대해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의료원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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