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최근 SNS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 성인남녀 31.1%가 SNS 이용하며 느끼는 피로도가 높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50.6%가 보통 수준의 피로도를 느낀다고 답했다. 피로도가 높다는 답변은 취업준비생(32.2%)이 직장인(29.1%)보다 소폭 많았다.
SNS 이용 피로도가 높을수록 SNS 사용을 완전히 차단하는 소셜 블랙아웃을 시도한 경우가 많았다.
전체 성인남녀 중 23.9%가 소셜 블랙아웃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SNS를 이용하며 느끼는 피로도가 높다고 답한 응답군에서 소셜 블랙아웃을 시도했다는 답변이 39.6%로 가장 높았다.
한편 성인남녀들의 SNS 이용 현황은 ‘매우 활발하게 사용(21.7%)’ 한다는 답변과 ‘자주 사용하는 편(36.6%)’ 이라는 답변이 절반 이상인 58.3%를 기록했다.
반면 SNS를 ‘사용하지 않는 편(10.4%)’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1.7%)’는 답변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