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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취임 100일 '구청장의 특별서재' 열어

8일 백 권의 책과 함께 만들어가는 1461일의 새로운 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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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8 17:1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8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8일 구청에서 '구청장 특별서재'를 열고 평소 애독서를 구민과 공직자들에게 대여하며 구정철학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왼쪽)이 손글씨로 메시지를 쓰고 있다.
8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8일 구청에서 '구청장 특별서재'를 열고 평소 애독서를 구민과 공직자들에게 대여하며 구정철학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왼쪽)이 손글씨로 메시지를 쓰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및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8일 구청 민원실에서 '구청장 특별서재'를 열고 100권의 애독서를 주민과 공직자들에게 대여하고 구정철학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서재를 방문한 주민과 공직자들은 책 대여와 함께 구청장에게 바라는 제안과 희망사항을 쪽지에 적어 준비된 소망나무에 걸었다.

박 구청장은 손글씨로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책갈피에 담아 대여자에게 주고 지난 100일 동안의 대덕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대덕의 미래를 함께 준비했다.

특히 '구청장 특별서재'에 비치된 도서 100권은 박 구청장이 주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상당기간 고심한 끝에 직접 고르고 추천한 책이다.

이 책들은 사회·경제적 불평등, 환경문제, 도시재생, 민주주의, 교육과 복지, 지방분권, 통일, 여성과 인권,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었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박 구청장의 철학과 가치관, 구정방향까지도 엿볼 수 있었다.

박 구청장은 "지난 100일 동안 구민의 기대 반 호기심 반 속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쉼 없는 열정으로 가슴 벅찬 시간을 보냈다"며 "남은 임기 1361일 동안 대덕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교육, 인구문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떠났던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살기 좋은 대덕구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구정에 관심을 갖고 책을 빌려 가신 모든 분들과 100일 뒤에 다시 만나 대덕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교감을 갖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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