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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軍문화축제, 민·군화합 명품축제로 우뚝

태풍 역경 딛고 최고 軍축제로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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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9 18:4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은 ‘軍문화로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으로 주제를 설정한 2018‘계룡軍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 과 함께 명품 축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한 뒤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10월 5일~9일까지 5일간 금암동 주무대를 비롯하여 엄사 원형광장, 계룡대 활주로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됐고, 관람객 72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다시한번 명품 축제임을 입증했다.

시는‘2020계룡세계軍문화EXPO’국제행사가 2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EXPO를 치른다는 비장한 각오로 8개 분야 총 37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태풍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과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열성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숫용추와 암용추의 설화를 재해석한 ‘쌍룡놀이’와 육·공군, 해병대, 미8군, 계룡시민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시민어울림 퍼레이드’를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채택하고 첫 선을 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병영체험장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경사판 오르기, 고무보트 단정도하, BB탄사격 체험 등 어린이들이 軍문화 체험에 흠뻑 빠지면서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였고, 기성세대들의 軍생활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미연합 기동시범, 전차와 장갑차 탑승, 전시 헬리콥터 탑승,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물레이터 체험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연일 발길이 이어졌다.

11주년을 맞이한 ‘계룡軍문화축제’는 民·軍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어 軍문화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고취와 안보 교육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올해 軍문화축제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치른다는 비장한 각오로 행사를 준비했고, 관람객의 무사고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며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軍과 공무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매우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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